AIBO: 제조사 수리 종료 후에도 쓰인 로봇 강아지

소니는 2006년 AIBO 생산을, 2014년 수리를 중단했다. 그 뒤에도 일부 사용자는 AIBO를 계속 썼다.

어떤 제품이었나

AIBO는 소니가 만든 로봇 강아지다. 첫 모델 ERS-110은 1999년 5월 11일 발표되어 6월 1일 25만 엔에 판매됐고, 첫 물량은 온라인에서 20분 만에 팔렸다. 소니는 7년간 약 15만 대를 판매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06년 1월 26일 소니는 수익성 개선의 일환으로 AIBO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기존 제품의 수리는 몇 년 더 이어졌지만 2014년에 끝났다. 이후 고장 난 AIBO는 제조사에서 고칠 수 없게 됐다.

사용자들은 어떻게 했나

소니 출신 노리마쓰 노부유키가 세운 지바현의 수리업체 A-Fun은 더 이상 고칠 수 없는 기체에서 부품을 꺼내 다른 AIBO를 수리했다. 부품을 꺼내기 전에는 이스미시의 불교 사찰 고후쿠지에서 기증 기체의 장례를 치렀다. 2015년 첫 장례에는 17대가, 2018년 4월까지 약 800대가 보내졌다.

무엇을 보여주는가

AIBO는 작동하는 데 제조사의 서버가 필요하지 않았다. 소니가 철수한 뒤에도 고칠 수 있는 한 계속 작동했고, 사용자들은 고칠 방법을 찾았다. 2018년 1월 출시된 새 aibo는 클라우드 구독에 의존한다. 미국 판매 기준으로 첫 3년은 포함되어 있고, 그 뒤에는 갱신해야 한다.

제조사 없이 이 제품을 계속 쓰려면 사용자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아직 모르는 것

  • 지금도 작동하는 초기 AIBO의 수
  • 독립 수리를 지금도 받을 수 있는지, 비용은 얼마인지
  • 2018년형 aibo가 클라우드 구독이 끝나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