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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사례2017

LG 공항 안내로봇: 6개월 시범 운영 뒤 터미널을 떠난 첫 공항 로봇

LG전자는 2017년 7월 인천국제공항에 안내로봇과 청소로봇을 시범 투입했다. 같은 해 12월 서비스를 끝내고 터미널에서 철수했고 이듬해부터는 다른 회사의 로봇이 그 자리를 이었다.

제조사LG전자
투입2017년 7월 21일 인천국제공항, 안내로봇 5대와 청소로봇 5대 (5개월 시험 운영 뒤)
기능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음성 안내, 항공편과 탑승구 정보, 목적지까지 동행
센서라이다, 카메라, 초음파 센서, 터치스크린 (같은 안내로봇에 대한 LG전자 2017년 11월 자료 기준)
가격공개되지 않음
이후2017년 12월 시범 서비스 종료와 철수. 2018년 푸른기술·LG CNS의 에어스타 14대가 운영을 시작했다
중단 주체시범 운영 기간 종료. 이후 공항은 다른 공급사를 택했다 (추정)
인천공항 시범 종료 (2017년 12월)

공항 터미널에 들어간 첫 안내로봇

LG전자는 2017년 7월 21일 인천국제공항에 안내로봇 5대와 청소로봇 5대를 투입했다. 5개월 동안 시험 운영을 거친 뒤였다. 안내로봇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말했고 항공편과 탑승구 정보를 알려 주었다. 탑승구를 물으면 그곳까지 앞장서 데려다주기도 했다. LG전자 송대현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로봇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로봇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6개월 만의 철수와 에어스타

시범 서비스는 2017년 12월 끝났다. 뉴시스는 로봇 10대가 서비스를 종료하고 터미널에서 철수했다고 전했다. 2018년 여름부터는 에어스타 14대가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 로봇은 LG전자가 아니라 푸른기술과 LG CNS가 만들었다. 다만 LG전자는 2020년 자료에서 클로이가 2018년 인천공항에 처음 배치됐다고 적어 기록이 엇갈린다.

공항 밖으로 옮겨 간 안내로봇

같은 안내로봇은 2017년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사용됐고 같은 해 디자인 상을 받았다. 이후 LG전자는 클로이 가이드봇이라는 이름으로 2021년 부산 엘시티 전망대 등에 안내로봇을 공급했다. 인천공항은 2024년 10월 클로봇과 LG CNS에 새 로봇 사업을 맡겼고 2026년 5월 에어스타를 잇는 차세대 로봇 31대를 들였다.

시범 운영이 끝난 뒤 남는 것

공항은 로봇에게 길 안내와 다국어 응대라는 분명한 일을 준다. 그런데 첫 로봇이 6개월 만에 떠난 이유는 공개 자료에서 찾지 못했다. 승객과 공항 직원이 이 로봇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알려 주는 조사도 찾지 못했다. 시범 운영은 끝났지만 그 결과가 다음 로봇 설계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는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다.

시범 운영이 끝났을 때 무엇을 배웠는지 누가 기록하는가?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

  • 시범 운영 뒤 LG전자 로봇이 재계약되지 않은 이유
  • 클로이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시점
  • 에어스타에 LG전자 하드웨어가 들어갔는지
  • 대당 가격과 승객 이용 조사